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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가 하는 일

2021. 9. 15.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가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근무시간이 길지 않아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지원사
생활지원사

 

그래서 저도 앞으로 은퇴 후 제2의 직업 중 하나로 삼으려고 계획 중인데요. 생활지원사가 하는 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지원사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의 독거노인이 사는 집에 찾아가서 각 개인에 맞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입니다. 이때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생활교육부터 사회참여, 안전지원, 연계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노인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시켜 장기요양으로 진입하는 것을 예방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직접 서비스 항목
생활지원사 직접 서비스 항목

 

직접적으로 생활지원사가 하는 일은 위와 같으며 일반과 중점 등 유형에 따라 돌봄 범위가 달라집니다. 일반 돌봄에 속하는 어르신의 경우 최소 20분 정도 걸리는 주 1회 방문과 2회 정도의 전화 등을 통한 간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한 달로 따졌을 때 16시간 미만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음으로 중점 돌봄에 속하는 어르신은 주 2회 방문과 1회 정도 전화를 통한 도움을 받습니다. 중점 돌봄의 경우 안부나 말동무뿐 아니라 집안일과 요리 등 일상지원이 더 크게 필요합니다. 한 달 기준 16시간에서 40시간 미만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번 방문 때마다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민간후원자원 연계 서비스 항목
민간후원자원 연계 서비스 항목

 

이러한 생활지원사 급여는 100만 원대 초반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볼 순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입니다. 그래서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중장년층에게 추천할만한 일자리입니다. 또 봉사를 통해 보람을 얻고자 하는 분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그렇다면 생활지원사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특별한 자격요건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자격증을 소지한 분이 대부분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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