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인 시절에는 알바 자리의 대부분을 교차로신문 등을 보고서 구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발달로 그 역할이 줄어들면서 예전만큼 찾질 않게 되더군요. 덩달아 발매 부수도 줄어들면서 이른 시간이 아니면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거나 불편한 분이라면 종이신문을 찾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비어있는 배포대만 보는 것보다는 어려워도 간단한 사용법을 익히는 게 오히려 편할 수 있습니다. 몇 번의 조작만으로 종이신문 형태의 교차로 신문 그대로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교차로를 입력하면 해당 홈페이지의 접속 주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우리나라 지도와 검색창 두 가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나라 지도의 경우 지역별로 나뉘어 있으며 직접 클릭하여 원하는 지역의 교차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검색창의 경우 시/군/구 지역명으로 직접 입력하여 해당 정보는 찾는 방법입니다.
교차로
인터넷 교차로, 생활정보신문, 인터넷광고, 부동산, 취업, 자동차 정보 제공
www.icross.co.kr
제가 찾으려는 지역 정보는 울산이므로 지도상에서 경남 항목을 먼저 누르겠습니다. 그리고 경남 지역 오른쪽에 있는 울산 교차로 항목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관련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화면을 보면 생활정보지를 통해 많은 분이 찾는 부동산과 구인구직 및 자동차 정보는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신문 그대로 보기 가능한 메뉴는 보통 화면 아래쪽 또는 오른쪽에 있는데요. 이곳은 오른쪽에 있는 신문보기 항목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제 날짜별로 발행된 교차로신문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목록은 실제 발행한 신문의 겉면 그대로 작은 이미지로 되어 있으며 최근 발행된 것부터 역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발행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교차로 신문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발행되기 때문입니다.
해당 목록 중 가장 최근 날짜의 신문 모양을 클릭해봤습니다. 새창이 뜨면서 길거리 배포대에서 봤던 종이신문 형태의 교차로 신문 그대로 보기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정작 신문 크기가 실제보다 작아서 지면마다 글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확대된 지면의 보고 싶은 부분을 찾으려면 왼쪽 버튼을 누른 채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끌어주면 됩니다.
별도로 알아둘 것은 자신이 보고 싶은 카테고리로 넘어가기 위해 한 장씩 넘길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일자리를 알아보고 싶다면 왼쪽에 있는 목록 중 구인/구직 항목을 누르면 바로 해당 지면으로 넘어갑니다. 날짜별 신문을 보고 싶을 때도 왼쪽에 있는 발행일 부분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됩니다.
요즘 같은 모바일 시대에 PC만으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도 종이신문 형태로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관련 어플을 설치하여 이동 중에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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