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려고 했던 집이 날짜가 맞지 않을 때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이삿짐을 보관할 곳을 찾는 일입니다. 또 이사가 아니더라도 집을 새 단장하려면 어디에 짐을 맡겨야 할지 찾아보곤 하는데요. 요즘은 컨테이너에 보관하는 방법 등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관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여러 업체의 견적을 받아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온라인으로도 대략적인 이사짐 컨테이너 보관비용부터 제공되는 서비스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중 맞춤 보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하는 셀프 스토리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서비스 유형에는 크게 모바일 컨테이너, 렌털 스페이스, 단일 물품 보관 등 3가지로 나뉩니다.
모바일 컨테이너의 경우 포장부터 배송과 보관까지 일괄적으로 진행되며, 해당 물품은 보관 전용 컨테이너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보관한 물품은 원하는 시기 및 장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관품 양에 따라 컨테이너 크기를 S(소)/M(중)/L(대) 3종류로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짐이 적은 자취방이나 원룸부터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의 이삿짐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이사짐 컨테이너 보관비용은 크기에 따라 다르며 한 달 단위로 책정됩니다. 침대나 장롱 등을 보관할 수 있는 L(대) 사이즈는 16만 원, 가재도구 및 가전제품 등 보관 가능한 M(중) 사이즈는 15만 원, 박스에 들어가는 잔짐류 보관 용도인 S(소) 사이즈는 9만 원입니다.
이와 같이 크기별 컨테이너가 아닌 단일 물품 보관 서비스도 있습니다. 서비스 종류는 일정한 규격에 따라 상자 소형과 대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소형의 경우 상자 하나당 비용이 월 3만 4천 원이며 2~3인용 소파 / 2 도어 냉장고 / 1칸짜리 옷장 등 가전 및 가구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은 월 5만 5천 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3+2 소파 / 4 도어 냉장고 / 2칸짜리 장롱 등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 밖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렌털 스페이스가 있습니다. 렌털 스페이스는 개인 창고 용도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의류를 비롯한 계절용품, 캠핑장비까지 보관량에 따라 6가지의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삿짐 보관을 알아볼 때 이사짐 컨테이너 보관비용 말고도 따져봐야 할 것이 보관 상태입니다. 이곳은 다행히 장기보관에도 안전한 방진과 방습 기능이 완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분실 방지를 위한 최첨단 방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병충해 피해 방지를 위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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