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임플란트 국가 지원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의 건강문제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절감 정책을 펴오고 있습니다. 그중 치아 건강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걱정해야 할 만큼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치과치료 혜택도 점차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지원

 

특히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우 임플란트라는 좋은 시술이 있음에도 비용 때문에 틀니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노인 임플란트 국가지원을 통해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임플란트 지원 조건은 2014년만 해도 만 74세 이상으로 나이 기준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2015년에 만 70세 이상으로 그 기준이 낮아지면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는 만 65세 이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지원 자격 및 혜택

 

그렇다고 임플란트 개수에 제한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인당 생애 최대 2개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때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이거나 의료급여 수급자여야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분 무치악이라는 조건이 추가됩니다. 여기서 부분 무치악은 윗잇몸이나 아랫잇몸에 치아의 일부가 빠진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치아가 완전히 없는 경우인 완전 무치악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간혹 약해진 잇몸으로 인해 모든 잇몸에 임플란트를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틀니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도 부분틀니도 비용 지원이 되면서 중복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그렇다면 노인 임플란트 국가지원 외 본인이 부담해야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텐데요. 먼저 건강보험 가입자 본인 부담금은 일반적으로 진료비의 30%입니다. 그런데 차상위계층이라면 희귀 난치 환자는 10%, 만성질환자는 20%를 부담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인 경우 1종과 2종으로 나뉘며 부담률도 달라집니다. 1종은 10%, 2종은 20%를 부담해야 합니다. 단, 임플란트를 심을 턱뼈가 부족하여 진행되는 시술 등 필요에 따른 부가 시술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임플란트 지원 신청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한 신청방법은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치과에 방문하여 대상자로 등록하면 됩니다. 만약 근처에 해당 공단 지사가 없다면 가까운 치과에서 지원 신청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급여 수급자인 경우 주소지의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등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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